2020/08/05
법무부 이민자통합센터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마스크 동참 호소

이민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중앙경의선 일산역과 3호선 원당역에서 지역 거주 외국인들과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호소하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착용 의무화 생활화를 위해 법무부 위탁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 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가 집중캠페인을 펼쳤다.
“제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마스크 착용합시다”라는 현수막과 “밀폐된 공간에선 혼자라도 무조건 마스크 착용”, “잠시멈추기”등의 피켓을 들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실시했는데 시민들도 “고맙습니다”,“굿잡”,“마스크 꼭 쓰겠습니다”라며 마스크 동참 의사를 밝혔다.

22일 시작된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민자 중심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확진자가 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시민들과 외국인 안전과 예방을 위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웰페이코리아에서 마스크2천장을 후원받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거나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였다.
이번 마스크동참 호소에 고양시의회 김해련시의원, 김보경시의원, 문재호시의원등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마스크 동참에 호소하였다.

이민자통합센터는 마스크 동참호소 캠페인을 9월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